끄적끄적 8

20대 후반이 되고 나서 느끼는 점들..

이때쯤 되면 모든 게 안정적이고 차를 몰며 또각또각 구두를 신고 혼자 살기 적당한 크기의 아파트에서 독립을 하며 회사에서 자리 잡고 일 잘하는 커리어 우먼이 되어있을 줄 알았다 어릴 땐! 하나 그것은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이의 상상일 뿐이었고 현실은 아직도 고등학생 같다. 고등학생 때도 진로 고민을 했는데 아직도 진로고민이라니.. 중-고등-대학까지 진로상담 시간은 도대체 왜 했던 것일까 효과는 있었을까?.. 아직 해결도 안 났는데. 아직 참 고민이 많고 하고 싶은 것도 하기 싫은 것도 많다. 문득 대학교 때 벤츠 몰던 복학생 선배, 부모님이 중소기업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 그땐 크게 부럽다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최소한 직장에 대한 고민은 안 해도 돼서 부럽고 먹고사는 돈으로 고민 안 해도 되는 게 ..

끄적끄적 2023.02.02

미라클 모닝 1/11 아침 운동 생일!!

드로우 앤드류 & 김미경 선생님의 유튜브를 보고 공감 갔던 말 중 하나가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게 하는 방법 중에 '생일'을 만들라고 한 것이다. 내 목표의 시작점을 까먹지 않게 시작하는 날을 생일로 만들어 기억하고 그날부터 얼마큼 지났는지 생각하며 내가 얼마나 노력했고 일 년 이년 지나며 시작한 생일날 부터 얼마나 발전했는지 느끼고 알 수 있도록 해야 된다고 했다. 그렇게 하다보면 생일날부터 목표점에 도달했다는 걸 깨달을 수 있다고 했다. 이 말에 참 공감 갔다. 우리는 쉽게 목표를 정하고 흐지부지 되며 그 목표를 정한 날을 쉽게 잊어버린다.. 그날을 생일로 정하고 일년뒤 기념하고 이 년 뒤 기념한다면 목표를 이뤄가고 성취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나도 2023년 1/11일 아침운동 생일..

끄적끄적 2023.01.14

젤라의 취준일기 마무리...!

어느덧 10월이 되었네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신 가요?!^^ 불편한 마음으로 추석을 지내고 나서, 이제는 첫 회사에서 모은 돈이 바닥이 보여 ‘취준만 할게 아니라 진짜 알바라도 해야겠다!’ 싶어 알바와 취업 뭐든 되라 하고 지원하던 9월의 어느 날 딱 한 곳에서 면접 보러 오라고 연락이 왔다. 면접을 보고 몇일 후 합격 소식을 듣고 그렇게 몇일 후 첫 출근을 하며 9월 열심히 일을 배웠다. 아직도 배우는 중이지만 잘 배워서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 안 끼치고 일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ㅠ! 9월 참 간절했다. 당장 생계를 이어 나갈 돈이 없어 지니.. 일단 당분간은 열심히 일을 배우고 회사에 잘 적응하며 돈을 모아야겠다. 이번 취준시기를 겪고 나서는 다시는 취준을 하고 싶지 않다고 느꼈다... 언젠가 경..

끄적끄적 2022.10.03

스터디 블로그 - En&Ch 2

2022.09.07. 영어 ( 유튜브 중 나온 문장과 응용^^) 1. I own a piece of the pie. (집 혹은 부동산 같은 것을 산 경우 나도 이곳에 일부를 가졌다는 의미로 사용하는 말) 2.Mom feels bad for dady. 엄마는 아빠가 안됐대요. 3.Mom doesn't feel bad for dady. 엄마는 아빠가 별로 불쌍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4.I feel sorry for the workers that have to work in this heat. 일꾼들이 더위에서도 일해야 해서 안됐어요. 5.It slipped my mind. 깜빡 잊었다. 중국어 1.新能源 xīnnéngyuán 명: 신에너지, 대체 에너지 2.落后 luòhòu 동: 낙후되다, 뒤쳐지다. 3...

끄적끄적 2022.09.07

스터디 블로그 - 영어와 중국어 공부 1

저번 달부터 매일 올릴 수 있는 콘텐츠가 없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무엇을 올려보면 좋을 까?' 고민하다가 요즘 공부 중인 것들을 올리면서 성취감을 느껴보려고 합니다.^^ 2022.09.05. 영어 공부 중 기억에 남는 문장 1. There's gonna be a couple of interviews today. ( 영화 '인턴' 中) 오늘 두세개의 면접이 있어요. 2. Carrot farming is a nonble profession. 홍당무 농사는 고귀한 직업이야 (영화 '주토피아' 中) 3.You should know i love you. 너는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아야 해. 4.You should know better. 너는 더 잘 알아야 해. 5. Who am i talking to?..

끄적끄적 2022.09.05

젤라의 취준일기 - 올해가 반도 남지 않았다니..

원래 4월에 취업하는 게 목표였는데.. 취준 기간이 이렇게나 길어질 줄은 몰랐다... 면접을 가서 좌절도 해보고 이상한 회사도 보게 되었다. 조바심 나던 마음은 해탈의 경지에 오른 거 같다. 그러던 중 집에 있는 달력을 보았는데 7월 마저도 며칠 남지 않았다는 걸 깨닫게 되었고 벌써 올해가 반도 남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래서 취준기간을 더욱더 길게 보기로 했으며 다시 알바를 찾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렇게까지 취업이 안되다니.. 사회초년생일 때 처음 회사를 찾을 때만 해도 이 정도로 취업이 안되진 않았는데.. 이렇게 된 이상 올해의 목표를 수정하고 마음을 편히 먹고 다시 힘내 본다 > 올해 취업을 위한 자격증 목표! OPIK IH 등급 이상! HSK 6급 취득! 컴퓨터 그래픽스운용기능사 취득하기!..

끄적끄적 2022.07.24

젤라의 취준일기2편

그렇게 느리디 느린 버스에서 내려 지하철로 환승해서 타고 가다가 택시로 갈아탔다. 그. 러. 나. 왜 이 택시에는 목적지 주소를 음성 인식해주는 게 없었을 까... 택시 기사님께서 젤라가 가려고 하는 회사가 어디 있는지 모르셔서 차에 있는 내비게이션에 한 글자 한 글자 쳤는데.. 목적지가 나오지 않는다... 큰. 일. 이. 다..... 할 수 없이 젤라는 자신의 폰에 지도 어플을 다운로드하여 목적지를 쳐서 택시는 무사히 목적지로 도착했다... (젤라의 폰은 구입 5년이 넘은 폰으로서 맨날 저장용량이 없어서 sns 어플을 지우고 지도 어플을 다운로드하였다...) 그렇게 유명 제과점 본사 1층에 3시 되기 5분 전에 딱 도착했다.. 휴.... (예상 소요시간보다 한 시간이나 일찍 출발했는데 택시비 7300원..

끄적끄적 2022.06.21

젤라의 취준일기 1편

젤라는 취업준비를 하고 있다. 이력서를 넣은 지 100개가 한참 넘었다... 젤라는 오늘도 인터넷 구인 구직란에서 헤엄치고 있었다. 그중 유명한 제과점에서 클래스 선생님을 모집한다고 되어있어 젤라는 재빨리 이력서를 넣었다. 경력 무관, 23,500 유로의 연봉, 알만한 큰 회사기에..! 또한 젤라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가르치는 것을 참 좋아하던 터라 너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이력서를 넣었다. .. 어느날 아침 젤라에게 한통의 전화가 왔다. 모르는 번호이지만 왠지 수백 개의 이력서를 넣은 곳 중 하나일 거 같아 바로 전화를 받았다. 아니나 다를까 맞았다. 얼마전에 넣은 유명한 제과점에서 면접을 오늘 오후 3시에 올 수 있냐고 해서 별다른 일도 없고 취업을 위해 바로 된다고 했다. 면접을 보러 가야되니 길..

끄적끄적 2022.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