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데 소질 없는 아마추어#끄적끄적 2

젤라의 취준일기2편

그렇게 느리디 느린 버스에서 내려 지하철로 환승해서 타고 가다가 택시로 갈아탔다. 그. 러. 나. 왜 이 택시에는 목적지 주소를 음성 인식해주는 게 없었을 까... 택시 기사님께서 젤라가 가려고 하는 회사가 어디 있는지 모르셔서 차에 있는 내비게이션에 한 글자 한 글자 쳤는데.. 목적지가 나오지 않는다... 큰. 일. 이. 다..... 할 수 없이 젤라는 자신의 폰에 지도 어플을 다운로드하여 목적지를 쳐서 택시는 무사히 목적지로 도착했다... (젤라의 폰은 구입 5년이 넘은 폰으로서 맨날 저장용량이 없어서 sns 어플을 지우고 지도 어플을 다운로드하였다...) 그렇게 유명 제과점 본사 1층에 3시 되기 5분 전에 딱 도착했다.. 휴.... (예상 소요시간보다 한 시간이나 일찍 출발했는데 택시비 7300원..

끄적끄적 2022.06.21

젤라의 취준일기 1편

젤라는 취업준비를 하고 있다. 이력서를 넣은 지 100개가 한참 넘었다... 젤라는 오늘도 인터넷 구인 구직란에서 헤엄치고 있었다. 그중 유명한 제과점에서 클래스 선생님을 모집한다고 되어있어 젤라는 재빨리 이력서를 넣었다. 경력 무관, 23,500 유로의 연봉, 알만한 큰 회사기에..! 또한 젤라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가르치는 것을 참 좋아하던 터라 너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이력서를 넣었다. .. 어느날 아침 젤라에게 한통의 전화가 왔다. 모르는 번호이지만 왠지 수백 개의 이력서를 넣은 곳 중 하나일 거 같아 바로 전화를 받았다. 아니나 다를까 맞았다. 얼마전에 넣은 유명한 제과점에서 면접을 오늘 오후 3시에 올 수 있냐고 해서 별다른 일도 없고 취업을 위해 바로 된다고 했다. 면접을 보러 가야되니 길..

끄적끄적 2022.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