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느리디 느린 버스에서 내려 지하철로 환승해서 타고 가다가 택시로 갈아탔다. 그. 러. 나. 왜 이 택시에는 목적지 주소를 음성 인식해주는 게 없었을 까... 택시 기사님께서 젤라가 가려고 하는 회사가 어디 있는지 모르셔서 차에 있는 내비게이션에 한 글자 한 글자 쳤는데.. 목적지가 나오지 않는다... 큰. 일. 이. 다..... 할 수 없이 젤라는 자신의 폰에 지도 어플을 다운로드하여 목적지를 쳐서 택시는 무사히 목적지로 도착했다... (젤라의 폰은 구입 5년이 넘은 폰으로서 맨날 저장용량이 없어서 sns 어플을 지우고 지도 어플을 다운로드하였다...) 그렇게 유명 제과점 본사 1층에 3시 되기 5분 전에 딱 도착했다.. 휴.... (예상 소요시간보다 한 시간이나 일찍 출발했는데 택시비 7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