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부산 기장군 기장읍 동부산관광로 42
운영시간: 매일 10시~21시
부산 기장군에 롯데월드 생겼다고
소문이 자자하던데
한번 가볼까?!>< ㅎㅎㅎ
부산 지하철 중 동해선을 타고
오시리아 역에 내리면
롯데월드로 가는 셔틀버스가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일찍 와서
동부산 롯데 아웃렛에서 놀다가
4시 전에 롯데월드로 걸어갔습니다.
도보로 4~5분 정도입니다.^^
많은 방문 후기를 참고하여
오후 4시 이후 입장권을 사서 방문했습니다!
(놀이공원 근처에
동부산 롯데 아웃렛과
이케아,
루지가 있으니 여행 계획 세우실 때
참고하세요. ~^^ )
정문은 아닌 후문(남문)으로 입장~!
동부산 아울렛에서 가장 가까운 입구입니다!!
이곳에서 입장하면
바로 물품보관하는 곳을 찾을 수 있습니다~!
(남문)후문으로 입장해서 물품 보관하고 나서
놀이 공원 쪽으로 입장하다 보면
공연시간 안내표를 볼 수 있습니다.
보고 싶은 퍼레이드가 있다면
사진 찍어서 시간 확인해 두면 좋습니다.
저는 다 필요 없고
야간 퍼레이드만 보면 되기에
20:00 로티스 매직 포레스트 퍼레이드만 체크!!!
자세히 보면 장소가 다 다르니!
가든 스테이지도 있고 로열 가든 분수 광장도 있으니
시간과 장소 체크하세요!!
후문 입장 -> 물품보관->
퍼레이드 시간 확인 -> 가이드맵 확인!!
야간 퍼레이드가 끝나고 퇴장시간에
정문으로만 퇴장이 가능한데
정문으로 나가보니 확실히 정문으로
입장하는 게 인증 사진 찍기에도 이쁘게
꾸며져 있고 정문 물품보관소를 이용했다면
물건 찾고 나가는 동선이
더 좋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어쩐지 후문 물품 보관소에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물품 보관을 안 하는구나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후문에서 가장 가까운!!
익스트림 놀이기구는!!
자이언트 스플래시였습니다~!><!!
온다아아~><!
자이언트 스플래쉬!!
맨 앞줄 끝에 앉아서 완전 젖었습니다!
자이언트 3개 중 이게 가장 스릴 넘치고
무서운 편이었습니다.!!
(신기하게 신발은 안 젖었습니다 ㅎㅎ )
맨 앞줄만 엄청 젖고 뒤에는 괜찮은 듯 보였습니다.
저는 눈에 물 맞아서
렌즈 돌아가서 놀랐어요ㅋㅋㅋㅋ
놀이공원에서 우비 사면 비싸니까
우비 미리 챙겨가세요~^^
스플래쉬 타고 나오는 길에
우비 버리는 통이 있는데
만약 다른 사람이 입던 거 입어도
상관없다 싶으면
거기 가서 괜찮은 우비 주워서 쓰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 주워 쓰는 거 이상하게 안 보니까
시선 의식 안 하셔도 됩니다 ㅎㅎ)
젖은 옷과 머리는
다음 놀이기구인
자이언트 디거 한 시간 동안 기다리면서
자연적으로 다 말랐습니다 ^^
왔나..?!><!!
왔구나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시원하네요 ㅋㅎㅎㅎㅎ
이번엔 자이언트 디거!!
흔히 아는 롤러코스터입니다.
자이언트 디거도 운이 좋게
맨 앞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에 저 꼬임이 보이나요 ><
진짜 재미있게 잘 꼬여있었습니다 ㅎㅎㅎㅎ
정말 재미있고 맨 앞자리가
확실히 짜릿한 거 같습니다 ㅎㅎ
바람 때문에 눈물도 고이더라고요 ><!! ㅎㅎㅎ
>< 너무 재미있네요~!!!
자이언트 스윙!!
혹시 바이킹처럼 약간 붕 뜨는 느낌이 들어
속이 안 좋아지는 것이 아닐까 걱정했는데
바이킹처럼 붕 뜨는 느낌 없었고!
그냥 시원하고 오히려 바깥을 보고
동그랗게 앉는 형식이라
풍경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
해질녘 쯤에 타게 되었는데
완전 높게 올라가니 저 멀리 바다 풍경도 보이고
산 넘어 노을 지는 풍경도 보이며
바람도 시원하고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마치 엄청 큰 그네 타는 느낌이었습니다 ㅎㅎㅎ
자이언트 스플래쉬 약 1시간 대기
자이언트 디거 약 1시간 대기
자이언트 스윙 약 1시간 40분 대기
이렇게 3개만 타도 7시 반이 훌쩍 넘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놀이기구를 좋아해서
스릴 넘치는 거 다 타고 시간 남으면
회전 그네, 청용 열차, 범퍼카 등을
더 타려고 했는데 대기줄도 다 기본 1시간이고
퍼레이드 때문에
운행 중지해서 약간 아쉬웠지만
중요한 3개를 다 타서
그렇게 아쉽지는 않았습니다 ㅎㅎㅎ
놀이기구 다 즐기고 나서는
포토 타임을 즐겼습니다 ㅎㅎ
눈 깜빡이는 나무!
동심이 살아나는 느낌입니다 ㅎㅎ
놀다 보니 하루가 너무나 짧아~~
오랜만에 이 노래가 생각나네요 ^^
동부산 롯데월드에는 한국어와 함께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도 잘 적혀있습니다.
글로벌 관광객들을 위해
잘 적어둔 듯합니다.
아무래도 중국 관광객을 노린 걸 까요?! ><
판다 아이스크림이 있더라고요 ㅋㅋㅋㅋㅋ
달콤 시원한 아이스크림
당 떨어져서 사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놀이공원 대표 음식 츄러스도 먹고 싶었는데
푸드 파는 곳이 여러 곳인데
해질 때쯤에는 츄러스가 완판 되어서
못 구하다가
스플래쉬 쪽 구석에 있는 곳에서
힘들게 사 먹었습니다 ㅎㅎ
저녁 8시 드디어 시작하는 야간 퍼레이드!!
왕자님><! ㅋㅋㅋㅋㅋㅋㅋ
키다리 아저씨 ><! ㅋㅋㅋㅋㅋ
잃어버린 동심이 생각나네요 ㅋㅋㅋㅋ
예전에는 백화점 행사에
풍선으로 강아지 만들어 주시는
키다리 아저씨 많았는데 ><!! ㅎㅎㅎㅎ
약간 무섭게 생긴
흰 곰인형이 아닌 흰 너구리?!?!
인가요?! ㅎㅎ 전 캐릭터 이름 잘 모릅니다 ^^
저 캐릭터는 불빛 때문에
약간 무섭네요 ㅋㅋㅋㅋㅋ
'잡았다! 요놈' 이런 느낌이 드네요. ㅋㅋㅋㅋ
부산 롯데월드는 규모가
생각보다 작은 놀이공원이었습니다.
그래서 종일권 구매하기에는 돈도 비싸고
그만큼 놀 체력도 없기 때문에
오후 4시 이후 입장권을
할인받아서 들어가는 거 추천합니다.
어린이들은 놀거리가 많은데
익스트림을 좋아하는 어른이들은
자이언트 스플래쉬, 자이언트 디거, 자이언트 스윙
3가지밖에 없다고 느꼈습니다.
오후 4시 이후에 입장해서
빅 3개 타고 사진 좀 찍고 스낵으로 배 좀 채우다가
야간 퍼레이드 보니까 딱 퇴장시간이 되었습니다.
체력도 딱 바닥을 찍었고요 ㅎㅎ
(참고로 어린이 시절엔 에버랜드
아침부터 밤 9시까지 놀아도 안 지쳤는데
어른이가 된 지금은
저렇게 잠깐만 놀아도 엄청 피곤하고
다리도 아프고 지치더라고요 ㅠㅜ ㅎㅎ
(입장권 현장 구매 시 카드 혜택 관련
문의가 많아서 생각보다 시간이 걸리더라고요~!
카드 혜택이 되는지 안되는지
애매해서 저는 핸드폰으로
페이코로 결제해서 들어갔습니다.)
이상 부산 기장 롯데월드
내돈내산 이용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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