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진주천수식당-진주의 맛집을 찾아서~~~~@,@!!

주사이 2021. 12. 2.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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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 구경 갔다가
진주하면 진주육회비빔밥을
먹어보라고 해서
많은 블로거님들의 의견을 다 보고 나니
'천수식당 여기가 젤 괜찮은거 같은데?!'싶었다!

천수식당 외관은
음.. 오래된 기사식당 느낌으로
날이 어두워서 그런가
조금 무서운 느낌이 들었다 ㅋㅋㅋㅋㅋ
건물 밑에 가게가 쏙 들어가 있어서 찾기가
조금 어려울 수도 있다.
가게 문 앞에
3대 정도 주차 할 수 있는 공간
이 있는데
운 좋게도 식사 피크시간이 아니라
주차 할 수 있었다.

이날 점심을 이미 과하게 먹고
또 카페가서 디저트와 간식을 먹어서
오후 5시쯤에 이곳에 와서
난 전혀 시식할 마음도 없었다
그래도 세 명이 와서 3개 이상을 주문을 해야 되서
석쇠불고기 2개 육회비빔밥2인분을
주문하여 개수로는 4개를 주문했다

전라도 여행하다가 넘어 오니까
갑자기 반찬 가짓 수가 차이가 엄청 느껴졌다..ㅎㅎ

이 석쇠불고기가 1인분이다!
생각 보다 양이 많았다!
불고기에서 붉은 기름이 묻어져나와
이게 광양식 불고기냐고 물어보니
광양식 불고기라고 하셨다!

광양식은 처음 보고 먹게 되었다!!

석쇠 불고기 2개를 시키면
이렇게 각 접시에 나오고
흰 쌀밥에 먹어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공기밥이 아예 없고
밥이 먹고 싶으면
메뉴 선택지가 육회비빔밥 밖에 없다

사진 찍기도 전에 비벼 버려서
비빈 직후 사진을 찍었는데
육회 양이 작아서 너무 아쉬웠지만
나물 비빔밥처럼 나물을 올려주고
거기에 육회를 올려서 나오며

비비면 저런 비주얼이 된다 ㅎㅎㅎㅎ

나.. 분명..시식 조차 하기 싫었는데..
이 곳에 국물을 주시는데
하.. 국물이 진짜 미쳤다!!..@.@
콩나물 소고기 선지 뭇국!!!!
빨간 국물이 아주><~~~~~끝내줍니당><!
한 모금 뜨자마자 소화제 처럼
소화가 안 되던 음식들이 쭉 내려가고
육회비빔밥과 석쇠불고기가
막 들어가기 시작하는데!!!!><><><!!!
육회비빔밥도 맛있어지곸ㅋㅋㅋㅋㅋㅋ
석쇠불고기도 입에 촥촥 감기고!!!><><
육회가 너무 감질 맛 나게 조금 들어있어서 ㅠㅜ
조금만 더 넣고 가격을 올려도 될거 같은데 ㅠㅜ
그래서 저는!!
석쇠불고기를 육회비빔밥에 넣어 비벼서 먹었습니다><><!!!
또 석쇠불고기를 상추에 쌈 싸먹어도 맛이 참 좋습니다아~~ㅎㅎㅎㅎㅎㅎㅎㅎ


시식도 하기 싫었는뎈ㅋㅋㅋㅋㅋ
국물 한 모금 먹고
소화되섴ㅋㅋㅋㅋㅋㅋ
입 맛이 싹 돌아 모든 음식을 맛보게 되었다ㅎㅎㅎ


광양식불고기와 진주한우비빔밥은
처음 먹게 되어서
이런 맛이구나!! 맛있구나~!
이런 느낌이 였고

국물이 정말 끝내주었다 ㅎㅎㅎㅎㅎㅎ

과식하고 소화 안 될 때
먹는 음식은 웬만하면 먹기 힘든데
진짜 맛있기 때문에 들어간다고 생각한다
ㅎㅎㅎㅎㅎㅎ
정말 배부른데도 맛있게 잘 먹었다 ㅎㅎㅎㅎ



위치: 경남 진주시 향교로8번길 3
영업시간: 9시~22시까지


(2021년12월4일~12월 31일까지
진주유등축제를 한다고 하니
축제 즐기면서 한번 가보세요~~
축제 준비하는거 언뜻 보고만 왔는데도
볼 만해 보였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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