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청식당 - 부산 일광해수욕장 맛집 성게알 비빔밥 전문점
할머니와 엄마와 함께 식사하기 위해
온 미청!
어른들과의 외식은 식당 선정부터 까다롭죠 ㅎㅎ
이곳이 가족과 함께 여름 외식하기에
딱 좋은 곳이었습니다 ^^!
1층과 2층으로
좌석이 많고 넓어서 쾌적합니다~!
가게 바로 앞에도 주차해도 되고!
미청 가게 바로 옆에 붙어있는
주차장에 주차하셔도 됩니다~!
주차장이 꽤 커서 좋네요 ^^
미청식당은 성게알 비빔밥 전문점입니다.
앙장구도 맛있지만 여름엔 물회도 맛있고
비빔도 궁금해서
참가자미 물회
참가자미 비빔
앙장구(성게)밥 !!
이렇게 주문해 봤습니다.~^^
앙장구밥은 젓가락으로 살살 비벼서
김에 싸 먹어야 된다고 합니다.
( 숟가락으로 비비는 게 기본 값이라
먹는 방법 안 적혀있으면
젓가락으로 안 비볐을 거 같네요 ㅋㅋㅋㅋㅋ)
비린 맛을 싫어하는 언니가
이건 그나마 먹을 수 있을 거 같다고
앙장구 밥을 주문했는데
밥 한 톨도 안 남기고 싹 다 먹었습니다^^
사실
성게가 제철 아니면 씁쓸한 맛이 나는데
요즘 성게가 제철이라 달달하더라고요~!
바다향도 강하지 않고 고소하게 비벼서
김에 싸 먹으니 너무 맛있었습니다><!
성게는 가끔 저희 집에선 미역국에
넣어 먹지만 제철이 아니면
씁쓸하거나 쓴맛이 나는데요~!
딱 제철에 먹으면
고소하고 달달한 맛이 납니다><!!ㅎㅎ
이 점 유의하시고 먹으시면 좋을 듯합니다.
참가자미 물회!!
맨 위에 참가자미 보이시나요~><!
그리고
잘 손질된 야채와
살얼음이 낀 육수입니다><!
진짜 너무 시원하고 아주 약간 매콤해서
진짜 맛있었습니다!!
가족여행으로 일광해수욕장 오셨으면 시원하게
참가자미 물회 드셔 보세요><!
참가자미 비빔~!
참가자미 회와 손질된 야채를 주는 건 물회와 같지만
소스 장을 따로 주셨습니다.
기호에 맞게 밥과 함께 비벼먹으면 됩니다~!
살얼음 낀 물회도 좋지만
살짝 따끈한 밥이 또 매력적입니다. ^^
참가자미 물회와 비빔 둘 다
비린내 안 나고 누구나 먹기
좋은 무난한 음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먹을 때 전혀 입안에서
뼈와 싸우는 일도 전혀 없었습니다^^
다만 조금 아쉬웠던 점은
'야채가 너무 많았다...'라는 점입니다.^^
잘 비벼서 회 있는 부분을 다 먹고 나면
채소가 참 많구나라고 생각했고
'샐러드 밥 같다.'는 생각도 잠깐 했으며
'다이어트에 좋겠다!'
'건강에 좋지~ 껄껄~!'
이렇게 생각했답니다~!
그래도 참 맛이 좋았고
한 끼 건강하게 제대로 챙겨 먹은 느낌이었습니다.~!!
으른 입맛인 할머니와 엄마
비린 거 싫어하는 언니까지
배부르게 잘 먹고 만족했습니다.
밑반찬은 이렇게 나왔고요~^^
미역국이 진짜 깔끔하고 시원하고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
제가 원래 밑반찬이 엄청 맛있지 않으면
안 먹어서 밑반찬 맛은 잘 모르겠네요~^^
주소: 부산 기장군 일광면 기장해안로 1303
운영시간
매일: 10시~ 20시30분
브레이크 타임: 15시30분 ~ 17시
휴무일: 2번째 4번째 수요일!